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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어떻게 믿습니까

기루짱 2023. 6.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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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케이브/ 차혜경.유정미 / 바람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을 때 위험성은 전혀 말해주지 않는다.

그 내용이다.

 

예방주사 수첩을 보고 나서 나도 모르게 맞혀 있던 B형간염,

(태어나자마자 부모동의는커녕 부모에게 통보도 없이 맞힌다)

많은 접종표를 두고 공부하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엄마가 보건소 가지 말라고 강하게 얘기 하셔서 언짢았던 기억까지.

 

대세 삐뽀삐뽀119 소아과 가 절대적이지 않음을 깨닫게 한 책.

몇년전 신종플루와 신종플루 예방접종의 위험성 사이에서 갈등하던

회사 선배들이 떠올랐다.

예방접종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사실.

국가에서도 필수, 선택 접종까지 200만원 가까이 드는 비용만 생각할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도.

(올해부터 필수 접종이 병원에서도 무료이니 더 저렴해졌겠지만, 약품 선택은 더 어려울지도.)

접종 추천시기도 달라서 고민해 볼만하다.

B형(a형) 간염은 최대한 늦게, 예방접종은 최대한 따로,

소아마비, 뇌수막염, DTaP는 4개월 이후부터,

MMR은 피하고 홍역, 풍진, 볼거리를 따로 맞추라고 추천.

 

추가.  이 책의 단점 역시 2001년 발행, 2005년 번역이라는 것.

다른 건 모르겠지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현재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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