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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 여행기
그리고 비엔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전시관, 벨베데레 궁전. 다음날 시내에서 트램을 타고 갔다. 화려한 정원을 사이에 두고 하궁 벨베데레, 상궁 벨베데레 두 바로크양식의 건물이 있는데 상궁 벨베데레에 그 유명한 구스타브 클림트이 가 있다. 레오플트 뮤지엄에서 쉴러, 오스카 등의 최고작을 모아놓았다면, 이곳엔 클림트이 최고작품들이 있다. 물론 클림트의 인기는 단연 실감할 수 있는데, 클림트의 그림을 모아놓은 방에 몰려있는 관광객의 수와 이에 비례하는 여러 명의 경비원 수나, 유리 케이스 안에 특별 보관된 작품이 그렇다. 그러나 많은 사람, 경비원, 유리막도 클림트의 에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그림을 딱 본 순간 소름끼치는 끌림! 일단 의 실제 사이즈는 높이가 180센티미터, 가로는 178센..
소심하고 겁많고 영어 못하는 여자의 첫여행이라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자고, 다니는 것. 여기에 집중하다 보니 대신 가서 무엇을 할지는 아주 단순무식(-_-)했다. 비엔나 역시 오직 노다메처럼 음악에 빠져봐야지 하곤 갔던 게 다니까. 그러나 여행은 가면 다 된다고 했던가! 내가 가진 미술관 명단에 보면 비엔나에는 빈 미술사 박물관이 있다.(http://hyunaaa.tistory.com/4참고) 유럽의 관광지는 대개 그렇지만, 주요 거점에 내려서 근방을 쭉 돌아보면 된다. 비엔나 역시 여행책자에는 스테판 성당과 국립 오페라 극장을 축으로 고리형으로 빙 돌아가면서 보도록 권장되어 있다. 난 그 고리의 마지막에 미술사 박물관을 넣었다. 위치를 보니 그 고리에서 살짝 벗어나 있었고 쉬니첼을 먹으러 가는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