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정세랑
- 존버닝햄
- 정리의마법
- 여행을 떠나요
- 초등인문독서의기적
- MUJO
- 책동이
- 초등글쓰기
- 임성미
- 수업일기
- 앤서니브라운
- 육아서
- 엄마사랑그림책
- 세체시온(SECESSION)
- 곤도마리에
- 박시백
- 여행기
- 편해문
- 글자없는그림책
- 제주숙박
- 벨베데레
- 올리버색스
- 리얼후기
- 그림책추천
- 아스트리드
- 제주숙소
- AI를이기는철학
- 내돈내고다닌
- 요시타케신스케
- 아이와함께제주
Archives
- Today
- Total
기루 여행기
참 괜찮은 눈이 온다 (한지혜 산문) 본문
반응형
by 신기루 2020/06/28 13:14 hyunaaa.egloos.com/2242134 덧글수 : 0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정희진 지음/ 교양인
참 괜찮은 눈이 온다 (한지혜 산문) 이후
글쓰기 책에 한동안 꽂혔다.
당신의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글쓰기의 최전선 (은유)
정희진처럼 읽기 (정희진)
같은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나서 장바구니에 다시 담았다.
곁에 두면 좋을 것 같아서.
그 연장선에서 최근 발행된 책들 중에
정희진의 최근 책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나쁜 사람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중에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를 먼저 읽었다.
그리고 제임스 셜터의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을 읽고 있는 중.
결론부터 말하면 최근 책들보다는 먼저 보았던 책들이 훨씬 감명깊다.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는 쓴다보다 가르친다 같은 느낌이 많아 중간중간 건너뛰며 읽었는데 3장에서 도로시 하먼의 헬렌 켈러, 안드레아 드워킨의 <포르노그래피-여자를 소유하는 남자들>이란 책은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나는 간혹 중얼거린다. "안다면 그렇게 할 수 없다. 모르면 가만 있어. 하긴 인간은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존재지."
-213쪽. 가정폭력의 허상과 실상_리처드 겔즈 중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얼마나 많이 숨겨져 있고, 숨겨진 사건은 곧 "별로 없다"가 되는 통계의 허상에 대해 말하며.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