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제주숙소
- 곤도마리에
- 글자없는그림책
- 아스트리드
- AI를이기는철학
- 정리의마법
- MUJO
- 엄마사랑그림책
- 아이와함께제주
- 벨베데레
- 편해문
- 수업일기
- 존버닝햄
- 육아서
- 세체시온(SECESSION)
- 내돈내고다닌
- 제주숙박
- 여행을 떠나요
- 초등인문독서의기적
- 초등글쓰기
- 그림책추천
- 정세랑
- 책동이
- 요시타케신스케
- 앤서니브라운
- 임성미
- 리얼후기
- 박시백
- 올리버색스
- 여행기
- Today
- Total
목록일상여행/읽으면서 책+삶 기록 (116)
기루 여행기
by 신기루 2017/02/26 10:09 hyunaaa.egloos.com/2214965 덧글수 : 0 이미지출처: http://jcbs.cafe24.com/main/bbs/board.php?bo_table=d_7&page=5 2번째 성경 통독. 한달음에 달려간 첫번째 통독에 비해 두번째는 출산 육아로 달라진 생활탓에 더디다. 벌써 7년째. 이제 사도행전 바울의 전도여행이 시작되었다. 쉬운성경에 이어 공동번역으로 읽고 있다.
by 신기루 2017/02/21 23:14 hyunaaa.egloos.com/2214836 덧글수 : 0 *작은도서관에 전 관장(박쥐)님이 신청하고 가셨길래... 한참을 눈여겨보다... 새해맞이로 시작... 시작한 사람은 많아도 끝을 본 사람은 없다던데.. 과연? 1. 개국 정치9단 이성계 아닌척. 어쩔수없이 하는척. 역성혁명. 성공적. 2. 태조 정조 천하의 이성계도 그래도 어쩔 수 없구나. 3. 태종 정치 10단 100단!! 의중을 읽지 못하면 뎅강이다! 혀를 내두를 정치 상황. 4. 세종 문종 토론으로 나은 정책을 찾는 성군의 시대. 세종의 아들들이 잘났구나.. 문종이 조금만 더 살았더라도! 5. 단종 세조 단종을 보니 마음이 아파 책을 덮을 수가 없다. 성군이 협잡군을 못이기다니. 6. 예종 성종..
by 신기루 2017/01/23 14:42 hyunaaa.egloos.com/2213957 덧글수 : 0 온더무드, 고맙습니다 이후 세번째 선택. 올리버 색스는 계속 읽게 된다. 의학 전문가의 임상기록이라.. 쉽게 읽히지 않는 곳도 많은데.... 이상하게도 말이다. 올리버 색스는 인간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가득하다. 그래서 의사인 그의 글을....쉽지 않더라도 계속 좇아왔나보다. 들어가는 글 후반에서... "아무쪼록 나의 글에서 무엇인가를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좀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어느 날인가 치료법을 발견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라고 썼다. 그러나 나는 그의 글에서 환자에 대한 이해,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 않기,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했을지도 모를, 어쩌면 이미 해왔을 행동에 대..
by 신기루 2017/01/09 20:06 hyunaaa.egloos.com/2213349 덧글수 : 0 눈사람 아저씨 / 레이먼드 브리그스 / 마루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고전. 애니메이션도 좋다. 애니메이션도 말이 없음. 유명한 만큼 짧은 글이 있는 아이들용 그림책버전 글귀를 쓸 수 있는 창작 버전 인형과 딸린 선물버전 등 다양. 만화칸처럼 나뉘어 있고 장면이 확실해서 쉽게 이해 가능하고 무엇보다 따뜻한 내용이 그림과 어우러져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한다. 마치 이불 같이 포근한 느낌.
by 신기루 2017/01/02 18:37 hyunaaa.egloos.com/2213133 덧글수 : 0 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 임성미 / 북하우스
by 신기루 2016/12/24 23:58 hyunaaa.egloos.com/2212824 덧글수 : 0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거울 속으로 이 세권의 책은 단행본이지만 세트로 봐야 함. 책의 분할선을 십분 활용하여 만들었고 제각각 책넘김 방향도 다르다. 세권을 보다보면 다양한 책의 판형과 책의 경계를 인식하게 될듯. 참고로 펼침면에 가운데 그림이 안 걸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은 출판계 오랜동안 편집자 디자이너를 가둔 관행이자 공식이었다. 말하자면 초짜 편집자들이 선배들에게 옴팡 깨지는 사건.ㅋ 그 펼침면의 가운데를 이렇게 멋둘어지게 3작품이나 내서 이수지 작가의 기발함에 내심 통쾌(?)했다. (직업은 못 속여...) 이수지 작가는 아는 사람은 알, 외국에서 더 유명하고 외국에서 책을 내고 외국에 살고 ..
by 신기루 2016/10/19 16:52 hyunaaa.egloos.com/2210664 덧글수 : 0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이라는데.... 청소년들이 읽으면 진짜 재밌을까?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될까?? 난 그저 그랬음.
일단 책이 크다. 그림도 단순하다. 내용도 별거 없고 단순(?)하다. 근데 아이가 참 좋아한다. 진짜 좋아한다. 난 하나도 재미없는데... 왜 이렇게 좋아할까... 의아했더랬다. 그런데... 책 소개를 보다가 알게 됐다. --------------- 자상한 아버지였던 브루노프는 폐병으로 스위스 요양소에서 몸을 치료하던 중에 어린 두 아이들에게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로 하루를 보내곤 했다. 어느 날 큰아들이 병에 걸려 누워 있을 때에 부인 세실이 큰 숲속의 아기 코끼리 얘기를 들려주게 되었다. 그때에 마침 그 자리에 있었던 브루노프는 아들이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걸 보고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두 아이는 마침내 아버지의 그림에도 흥미를 보였고, 그림과 줄..
2012년 1월 26일 · 푸름이 엄마의 육아메시지 신영일 지음/ 푸른육아 육아책 빌리다가 껴서 대출한 책. 에세이라 처음엔 관심이 없다가 아영이 카시트 처음 타던날, 울고불고 떼쓰는 아이 대신 남편에게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부리고 나서 그날 밤, 아무 생각없이 읽으려고 잡았던 책. "엄마의 성질대로 때리거나 소리치는 것은 인내가 필요없는 가장 쉬운 교육입니다." 육아에서 가장 힘든 것은 강압과 방임 사이에 "배려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써있었다. 아, 사랑은 오래 참음이라고 제일 먼저 나와 있건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숨길 수 없는, 그래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 아직 멀었구나.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편하게 써있어서 끝까지 한달음에 읽었다. 토닥토닥 해주듯 위안이 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