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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생 여행기 본격시작! (194)
기루 여행기
베트남 여행기 3.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 (하노이 어린이 궁전, 하노이 동물원) 여행을 하다보면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일정과 동선이 달라진다. 이번 베트남 여행은 아빠(40대초 남자), 엄마(30대후 여자, 거의 동갑), 아이(5세)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남자는 땀콕, 하롱베이, 싸파까지, 이왕이면 현지 수단으로 이동하며 진짜 여행을 하고 싶다.여자는 하롱베이는 여행사 통해서 편하게 다녀오고, 나머진 하노이 시내를 찬찬히 돌아보고 맛집과 여유로운 쇼핑을 하고 싶다. 아이는 더운데 어딜 나가냐며 수영장밖에 생각이 없다. 그리고 낮에 차에서 스쳐본 놀이동산을 보고 급 방긋하며, 거기를 가자니까 반응을 한다. 하여 한 가족의 일정은 1일-하노이 도착, 하노이 시내2일-땀콕3일-호텔 수영장, 낮잠, 시내 ..
베트남 여행기 2. 베트남 물가 어딜 가든 현지화폐로 우선주의인 나는.. 일단 현지화폐를 들고 여행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바로 현지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든 현지 수단으로 이동을 해야 하고, 그새 환전까지 하려면 마음도 급하고, 공항의 환율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여행비용을 모두 현지 화폐 현금으로 들고 다니는 것은 불안하기도 하고 대개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일단 비용의 20%정도 현지화폐로 환전하고 나머지는 환율이 좋은 100달러로 바꾼다. 근데 서울에서 환전하려고 은행을 찾으니 베트남 동이 없단다.공항에서나 가능하다고. 할수없지. 공항에서 환전하고 출발! 베트남 동은 단위가 크다.그런데 물가는 우리보다 낮기 때문에...0을 하나 빼고 나누기 2를 하면 대..
2015년 5월 8일~15일.베트남 자유여행. 아이와 함께 네번째 해외여행. 괌(24개월), 세부(34개월), 사이판(46개월)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왔다.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휴양지, 호텔, 수영장 이 패턴이었는데...좀 갑갑함이 일었다. 좀 돌아다니고도 싶고... 예쁜 휴양지 말고 진짜 여행을 하고 싶기도 하고... 자유롭게 다니고픈 막 그런~ 마음.마침 남편의 시간적 여유도 생긴 참에 정말 오랜만에 자유여행을 갔다. 다섯살(49개월) 딸와 함께 하는 자유여행.식구 모두 안 가본 곳으로 베트남 당첨.그 결과 이곳에 다시 쓸 일(!)이 생겼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기 시작!! 1. 베트남 날씨 체감 48도.천둥번개.... 검색해 보니 바로 전전주 여행을 다녀온 블로거는 내내 비가 와서 "비옷"..
국립현대미술관 2011년 3월 27일까지. "색체의 마술사, 샤갈전"이라기 보다 "사랑의 색체, 샤갈"이 더 진실에 가까울 듯하다. 그만큼 사랑 가득한 작품들의 전시. 유대계 러시아 태생인 줄 이제야 알다니!
아침에만 있을 것 같던 안개가 하루종일 있네. 장한 녀석. 덕분에 하루종일 사우나 온 것 같은 느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컴으로 보면 어떨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전화기인 줄 알고 바꾼 아이폰 사용 한달. 초짜의 아이폰 사용 패턴 변화. 0. 전화번호부 입력하느라 헤맨다. 1. 집 안에서 증강어플, 네비게이션 실행시키고 좋아라 한다. 2. 동기화 때문에 머리 아파 한다. 3. 그제서야 음악 넣고 들어본다. 4. 수많은 어플에 빠져 쓸데 없는 어플들 마구 다운 받는다. 5. 어플 지운다. --; 6. 무료 어플을 위해 미국 계정에 가입한다. 7. 미국 계정에서 받은 놀라운 게임에 빠져 밤마다 운전하고, 스텝밟는다. 8. 소셜 네트워킹에 돌입한다. ------- 이쯤되면 친한 사람들이 가입하기 시작 ------ 9. 사용자들끼리의 무료문자, 통화, 위치추적 테스트 버닝한다. 10. 트위터에 진입한다!
배병우 사진을 처음 본 것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였다. 소나무 사진에서 뭔가 솔향기가 나는 듯 했던 기분을 느끼고자 배병우 사진전을 다시 찾았다. 처음 전시관을 쭉 둘러보고 있자니, 숲향기보다는 지독히도 남성적인 느낌뿐이었다. 사진의 압도적인 크기, 가로지르는 구도, 한가운데 우뚝 솟은 소나무. 2층에 올라가면 조금 익숙한 소나무와 오름, 몽돌 사진이 나와 그나마 편안했지만.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도슨트를 들으며, 아무도 없는 곳... 지독히도 추웠을 눈 쌓인 겨울이나, 눈부시게 예뻤을 단풍든 가을이나, 푸르른 여름이나 배먼 빈 창덕궁에서 홀로 서터를 눌렀을, 다른 나라, 남의 궁전, 알함브라 궁전까지 날아가 늦은 밤 홀로 다니며 셔터를 눌렀을, 그리고 소나무 사진을 찍기 위해 홀로 숲길을 걷는 2만킬로를..
패션사진의 살아있는 신화 "SARAH MOON 한국 특별전"이 예술의 전당 V 갤러리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시중이다. 그곳에 다녀왔다. 내 기억이 맞다면 사라 문 작가는 사진 수업 때 처음 들었다. 카메라 앞에 피사체인 패션 모델이 직접 카메라를 쥔 작가가 되었다는 것, 스토리가 들어간 공감각적 이미지를 가장 잘 드러낸 여성주의 사진 작가로 인식되어 있었다. 사진을 배우면서 여성주의 사진을 고민하던 당시, 여성주의 사진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앞에 수업을 듣던 우린 모두 안개 속이었다. 여성적인 화법을 생각하며 사진에 이야기를 담는 이야기적인 사진이 한 형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우린 테크니컬의 반편향에서 이미지로서의 사진, 공감각적인 사진,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공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