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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루 여행기
2월 3일. 짧은 비엔나 일정을 마감하고 터키로 넘어왔다. 터키를 가고자 했던 건 순전히 후배 때문에 구독하던 여행잡지에 실린 사진 때문이었다. 여행을 가려고 밀린 잡지들을 한번에 뜯어 보았는데, 하필 그곳에 카파도키아 사진이 양쪽 펼친면으로 대문짝 만하게 실려있었다. 그 장관을 보기 위해 벌룬을 타고 오르는 투어도 있다고 했다. 사진을 보자 여길 꼭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200달러라고 가격이 써 있었지만 그 가격에라도 꼭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어디까지나 충동적인 루트고 아무것도 모르는 예상일 뿐이었지만. 막상 터키에 가자고 생각하니 마음의 부담이 제일 컸다. 비엔나는 그야말로 워밍업이라고 할까. 일단 문화. 이슬럼 문화권인 데다가 생소한 터키어는 홀로 가야하는 여행자에게 매우 끌리지 않는 요소..
비엔나 정리의 완결편! 비용, 숙소 정리! 1월 31일 공항버스 €6 숙박 3일 (€16에 1박) €48 열쇠 보증금 €10 2월 1일 아침 숙소에서 빵과 커피 €2.5 1일 교통권 €4.6 껌, 초콜릿 €1.94 점심 버거킹 €4.15 (엄청 짰다.) 엽서 €0.5 빈 미술사 박물관 €10 레오폴드 뮤지엄 €9 저녁 쉬니첼 €31 (예상했던 곳은 못 찾고, 아무 곳이나 들어간 곳은 너무 비싸서 같이 갔던 배낭족 2명 것도 함께 계산.) 2월 2일 아침 €0 (어제 배낭족 학생들이 해줌^^) 교통(버스, 트램) €5.7 숸브른 궁전 €9.5 벨베데른 €9.5 점심 €3.5 쌩체시옹 €6 오페라(사랑의 묘약) €3.5 저녁 €5.6 2월 3일 공항버스 €6 우표 €1.4 선물초콜릿 €5 200유로 환전해서..
클림트 한국전시가 열리네요. 벨베데레 미술관 공동 주최로 2009년 2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11시부터 시작이고, 입장료는 1만6천원. ‘유디트1’, ‘아담과 이브’, ‘베이비’, ‘비엔나 분리파 포스 터’ 등 유화 및 포스터 원본 등 회화 작품 총 40여점, 주요 드로잉 60여점 , 베토벤프리즈 및 작가 스페셜 인스 톨레이션 등 총 110여점이 온다니까 정말 최대 규모라 할 수 있겠네요. 벨베데레에서 이런 큰 규모의 해외전시는 다시 없을 것이라 했다니 21세기 지상 최고의 마지막 전시라고 하네요. 대충 사이트를 훑어보니 쌩체시옹에서도 함께 해서 앞서 말한 킹콩 그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SECESSION"이 "분리파 전당"이라고 번역되었네요...
소심하고 겁많고 영어 못하는 여자의 첫여행이라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자고, 다니는 것. 여기에 집중하다 보니 대신 가서 무엇을 할지는 아주 단순무식(-_-)했다. 비엔나 역시 오직 노다메처럼 음악에 빠져봐야지 하곤 갔던 게 다니까. 그러나 여행은 가면 다 된다고 했던가! 내가 가진 미술관 명단에 보면 비엔나에는 빈 미술사 박물관이 있다.(http://hyunaaa.tistory.com/4참고) 유럽의 관광지는 대개 그렇지만, 주요 거점에 내려서 근방을 쭉 돌아보면 된다. 비엔나 역시 여행책자에는 스테판 성당과 국립 오페라 극장을 축으로 고리형으로 빙 돌아가면서 보도록 권장되어 있다. 난 그 고리의 마지막에 미술사 박물관을 넣었다. 위치를 보니 그 고리에서 살짝 벗어나 있었고 쉬니첼을 먹으러 가는 곳도..
첫번째 감동은 무엇이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첫여행지 비엔나에서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유럽 여러 도시 중에 가장 기억에 생생히 남은 도시는 비엔나이기도 하다. 비엔나에서 하고 싶었던 것은 오페라는 보는 것.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하면 노다메 칸타빌레를 직접 찍고 싶었다.^^ 비엔나에는 빈 국립 오페라 극장과 국민 오페라 극장이 있다. 무엇을 공연하는지 몰랐으니 무조건 가겠노라 마음 먹었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 대해서는 정보가 많이 있었다. 내가 참고한 블로그는 여기. http://blog.naver.com/tourson/90025230758 이곳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알 수 있어 들어가 봤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wiener-staatsoper.at/ ..